브레튼우즈체제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4.04.1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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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에 이르러 세계 각국은 전후의 세계경제질서를 논의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미국의 뉴햄프셔주 브레튼우즈(Bretton Woods)에서 회동하여 국제회의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생겨난 국제경제체제가 전후 20여 년에 걸쳐 세계경제질서의 기본구도가 된 브레튼우즈체제(또는 IMF체제)이다.
브레튼우즈체제의 기본정신은 전후 세계경제를 부흥시키고 전쟁재발의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취지에서 첫째,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 세계은행(International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IBRD)을 비롯한 각종 국제경제기구를 신설하고, 둘째 국제금환본위제도를 기반으로 미국의 달러화를 국제기축통화로 지정하며, 넷째 국제적인 환율체제로서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기로 하였다.
브레튼우즈체제는 미국의 화이트안을 기조로 영국의 케인즈안과 절충하여 만들어졌는데, 그 주(수:)목적은 환율의 안정 및 국제유동성의 적절한 공급으로, 국제적인 교역을 확대하고 각국의 균형성장을 도모하여 세계평화 유지에 공헌한다는 것이었다.
<중 략>
미국은 1934년 금준비법(Gold Reserve Act)을 제정하여 내국인의 금태환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외국정부가 공식적으로 요청할 경우 금 1온스(ounce)당 35달러의 교환비율로 무조건 태환을 허용해야 하는 국제적 의우를 지게 되었다. 이렇게 브레린우즈체제의 출범과 더불어 미국은 세계의 은행(銀行)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여타의 국가들은 자국의 통화제도로는 금본위제를 채택하지 않았으나, 각국 통화의 미국 달러화와의 교판에 의하여 간접적으로 금태환성을 유지하는, 소위 달러본위의 국제금환본위제도가 탄생 되었던 것이다.
브레튼우즈체제가 채택한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도이다. 양차대전의 피해를 실감한 각국은 세계평화와 국제무역 확대를 위해서는 환을 및 외환시장의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제환율체제로서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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