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협상을 주도하는사람 협상에 휘말리는 사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6.0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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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협상에 앞서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작가는 대화를 “캐치볼”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대화를 주변사람과 주고받음을 잘 표현한 말이다. 책을 조금 넘기다 보면 대화와 연설이 나온다. 나는 ‘강사형’같은 타입으로 갑작스런 경우가 아니고선 연설과 같이 많은 사람 앞에 설 때는 어느 정도의 리허설(?)을 통해 당황하거나 얼버무리는 일이 별로 없다. 하지만 일상대화에서는 재미없는 사람을 통하기 일수다. 따라서 대화를 잘하기 위해 Communication의 기본을 익히자면, 그 방법으로 상호성, 대면성, 수평성의 조건을 갖추어야한다. 즉, 혼자서 말하지 말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동등한 위치에서 말하라는 것이다. 동등한 위치에서 말한다고 해서 그 차이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윗사람에게는 ‘경어’를 사용함으로써 윗사람을 존중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목적을 명확하게 밝히고 목적에 접합한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을 활용하고 상대방에 따라 알맞은 표현을 연구하는 것이다. 목적 이외의 것에 관심을 쏟는 것은 효과적인 Communication을 방해하는 요소이다. 이왕이면 폼나게 혹은 센스 있게 이야기하고 싶어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본래의 목적을 잊고 적절한 미사어구가 생각나지 않아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처음 조직행동론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한사람 한사람씩 질문을 던지셨다. 처음 답변은 ‘연구하는 것’으로 시작해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대해 실험이나 경험적 사실을 근거로 한 법칙이나 진리’로 결론을 맺었다. 그때 나는 마음속으로 어떻게 대답해야하는가에 대해 순간 무척 당황했던 적이 있다. 완벽하게 사전적인 의미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그와 견줄 수 있는 답변을 얼마나 생각했는지 모른다. 어떤 이가 ‘science’라고 센스있게 답하기도 했고 나도 그와 같은 생각이 나길 노력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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