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가옥] 전통 가옥의 종류와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3.06.0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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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잘 쓰세요~
목차
1. 머릿말
2. 전통 가옥의 종류와 특징
-초가집. 기와집. 굴피집. 귀틀집. 까치구멍집. 너와집
3. 전통가옥에서 부엌이 가지는 의의
본문내용
- 귀틀집
귀틀집은 목재가 풍부한 산간 지대의 주민들이 짖고 살던 우리나라 옛 주거의 한 형태이다.
둥굴이 나무를 가로 세로 우물 정자 모양으로 쌓아 올려서 벽체를 삼기 때문에 방틀집, 또는 말집이라고도 한다.
양끝을 우묵하게 쪼아 낸 자리에 나무를 얹어서 움직이지 않도록 하며 나무와 나무 사이의 벌어진 틈에는 진흙을 발라 막는다.
벽체가 완성되면 느리개를 놓고 이에 산자를 깐 뒤에 흙을 발라 천장을 삼으며 이 위에 지붕틀을 덧씌운다. 따라서 귀틀집의 지붕은 맞배 지붕을 이루며 기둥이라고는 천장에서 마룻대를 받치는 동자 기둥 하나를 세울 뿐이다.
지붕틀과 천장 사이의 합각은 수장 공간으로 이용된다. 지붕에는 너와를 덮으며 이것이 바람에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군데군데에 돌을 얹거나 통나무를 띄엄띄엄 걸쳐둔다.
다른 나라에서는 서너 간의 집을 모두 귀틀로 만드나 우리 나라에서는 두 간의 방만을 귀틀로 하고 부엌이나 마구 등의 공간은 일반 가옥처럼 널벽을 쳐서 벽을 삼고 나머지 공간은 기둥, 도리, 들보 등을 짜맞추는 가구식으로 꾸민다.
고구려에서는 부경이라 하여 창고를 귀틀로 짜서 만들었으며 이러한 것은 최근에까지 강원도와 경남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귀틀집에 대해 "삼국지 동이전 변진조"에 '나무를 옆으로 뉘어 쌓아 올려서 마치 감옥처럼 짓는다'고 기록되어 있어 이 집의 역사가 매우 오래됨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