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4.07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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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마도 중학교 2학년 시절 체육시간에 접하게 된 순간이 내가 처음 농구를 시작하게 된 순간이었을 것이다. 3m 가량 되는 골대에 공을 넣는 것. 그 때 당시에 같이 했던 친구들은 아마 나와 마찬가지로 오직 골 넣는 것이 좋아서 같이 농구를 즐기며 시작했던 것 같다. 주말에 야외코트에서 자주 하는 친구들과 패스도 맞춰가고 팀플레이도 하나씩 만들며 점점 농구를 배워가며 익히는 재미에 푹 빠져, 고등학교 때에도 친구들과 틈날때마다 농구를 자주하면서 길거리 대회도 참가해보았었고, 대학교에 와서도 나의 로망이었던 중앙 농구동아리에 가입을 했다.
동아리를 가입하고서 한달 쯤 지났을 때였나, 동아리방에서 홀로 앉아있던 나에게 책장에 가득있는 '슬램덩크' 만화책이 눈에 들어왔고, 다시금 읽는 재미에 빠져 공강시간마다 와서 2~3권씩 정독을 하곤 했다. 어릴 때 애니메이션으로 조금 접했던 그 때와는 또 다르게 슬램덩크는 마치 지금까지의 나와 동아리 생활 같은 것을 더불어 너무도 공감이 많이 되었었다. 한참 읽으면서 마치 고등학교 농구부에 가입한 강백호가 1학년 때의 나와 닮은 것 같다는 점?, 1학년 2학기 때 야외농구장에서 농구에 한참 물(?)이 오르면서 내가 서태웅이 된 듯한? 서태웅의 플레이를 따라 하고싶은 충동, 그리고 2010년 2학년 때 타대학 5대5 농구대회에 참가할 땐 진심으로 열정을 쏟아 부으며 영웅적인 플레이를 하는 정대만처럼 플레이 하고 싶은, 그리고 언젠가는 능남 윤대협처럼 만능 플레이어가 되고 싶게 하는 그런 신비한 마력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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