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나라별 르네상스 설명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목차

Ⅰ.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1. 이탈리아 도시의 경제적 발전
2. 이탈리아 도시 국가의 정치적 발전
3. 이탈리아 도시 사회와 문화의 발전
4. 이탈리아 문화의 세속적 요소의 성장

Ⅱ. 프랑스의 르네상스

Ⅲ. 영국의 르네상스

Ⅳ. 네덜란드의 르네상스

Ⅴ. 스페인의 르네상스

Ⅵ. 독일의 르네상스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1. 이탈리아 도시의 경제적 발전
중세 사회를 변질시키고 끝내는 붕괴시킨 다이나믹한 힘은 먼저 이탈리아에서부터 작용하기 시작하였다. 이 곳에서는 그러한 힘이 북구 여러 나라에서보다도 더 빨리, 더 강렬하게 발전되어 갔다. 13세기 이전에 이미, 중부와 북부 이탈리아에서 봉건 제도는 자취를 감추고, 정치적으로 독립된 도시 국가 내에서 강력한 시민 사회가 형성되었다. 단테의 시대에 있어서는 아직도 기독교 사상이 이탈리아 문화를 크게 지배하고 있었으나, 도시의 일반민들은 이미 새로운 문화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려고 서두르고 있었다. 이탈리아는 도시의 나라요, 무엇보다도 르네상스의 나라였다. 이탈리아가 부를 축적하고 가장 일찍이 도시의 발달을 보게 된 데는 무엇보다도 지리적 위치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이러한 지리적 유리점은 이탈리아로 하여금 동방과 서방 간의 자연적 집산지의 역할을 담당하게 하였다. 11세기 상업이 부활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이탈리아 국제무역은 경제 활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고, 나아가 유럽 사회에 있어서 이탈리아가 경제적 패권을 장악하도록 허용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국제무역은 15세기 말의 지리적 발견과 북부 및 서부 여러 나라에서의 상업과 산업의 발달이 유럽경제의 중심지를 대서양으로 옮기게 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수입 수출 무역에 종사하던 이탈리아 중세 상업의 특징이었던 소규모의 방법을 일찍이 벗어나 크게 성장하였고, 그들이 취급한 물품의 극소수만이 국내 소비에 충당되었다. 따라서 그들의 소매업은 하찮은 양에 불과하였고 그들은 주로 생산지나 상인에게 상품을 구입하고, 그것을 대개의 경우, 먼 지방의 상인에게 판매하는 일을 위주로 하는 기업가들이었다. 공정한 가격은 공급원에서 아주 먼 곳에 팔린 상품이나, 그 가치를 결정짓기 어려운 상품에 대해서는 적용될 수 없었고, 위험도 많았지만 이익은 대개의 경우 더 많은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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