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에서의 성령
- 최초 등록일
- 2014.04.01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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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는 공관 복음에서 성령의 역할과 요한 복음에서 성령의 역할에 차이가 있음을 지적한다. 공관복음은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들과 이적들을 행하는 것을 강조하는 반면, 요한 복음은 이 점을 강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요한은 예수님께서 그의 사역을 성령으로 감당하신 것을 보여준다 (3:34). 메시야적인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성령을 필요로 하신 것은 예수님의 완전한 인성에 대한 요한의 확신에 있다고 본다 (p. 288). 예수님께서 메시야적인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성령을 필요로 하신 것과 같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은 같은 의의를 가진다 (p. 289).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시게 됨으로 사람들은 더 이상 그의 말을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의 임재를 대신해서 그의 제자들이 그의 사역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제자들의 새로운 사역은 그러나 성령이 그들에게 주어주기 전에는 시작될 수 없었다. 예수님의 죽음과 영광후에만 성령이 오셔서 예수님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제자들에게 능력을 부어주실 것이다.
<중 략>
이 논평을 통해서 요한은 생명수의 강의 의미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흘러나리라”의 미래 시제를 분명히 해준다. 이것은 오순절에만 주어질 성령을 가르키지 않고, 오순절과 그 이후에 성령의 부어주심과 역사를 가리킨다 (the outpouring and working of the Spirit since (on and after) Pentecost. 그는 여기서 H. Alford의 주장에 찬동한다: “John does not say that the words were a prophecy of what happened on the day of Pentecost; but of the Spirit, which the believers were about to receive" (p.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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