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이해 중간 레포트( 자전거 도둑과 배틀로얄 영화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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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이해 중간 레포트 자전거도둑과 배틀로양 영화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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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보았던 비토리오 데 시카의 “자전거 도둑”이라는 영화와 후카사쿠 킨지의 “배틀로얄”이라는 영화를 한번 비교해 보려고 한다. 수업시간에 봤던 많은 영화들 중에 “자전거 도둑”이라는 영화가 떠오른 것은 아무래도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상과 비슷하지 않나 싶어서이다. 일단 비교에 앞서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면 “자전거 도둑”은 수업시간에 봐서 일단 내용은 생략하고 “배틀로얄”에 대해서 하고자 한다. 가까운 미래의 일본. 실업자 1천만명, 등교 거부 학생 80만명, 교내 폭력으로 순직한 교사 1200명. 실업자가 양산되고, 학생들은 학교를 파괴한다. 자신감을 잃은 어른들은 아이들을 두려워해 강력한 법률 하나를 제정한다. 이름하여 '신세기 교육 개혁법 배틀로얄'. BR법이라고도 하는 이 법률은 전국의 중학교 3학년 학급 중 무작위로 한 학급을 선발, 3일간 무인도에서 친구들끼리 실제로 서로를 죽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벌여 최후의 생존자만이 살아 돌아갈 수 있는 끔찍한 법률이다. 이번 배틀로얄의 대상으로 선정된 3학년 B반의 42명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떠나는 길에 무인도로 납치되고, 어리둥절한 학생들 앞에 예전의 담임 선생이었던 기타노 선생이 등장하여 BR법과 전투 규칙에 대해 설명한다.

<중 략>

자전거 도둑은 네오리얼리즘의 대표작으로 뽑히며, 제작방식이 기존 영화관습에서 벗어났으며 스크린을 통해 현실을 보여주고자 하는 현실 참여적인 모습에서 의의가 깊고 참신하다고 생각을 한다. 반면 배틀로얄은 기존의 영화방식이나 관습 등은 다른 영화와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다른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스토리나 독특하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현실의 비유가 매우 참신하고 신선하다고 생각을 한다. 솔직히 자전거 도둑이라는 영화는 영화를 보기 전에 그 시대의 영화산업의 방향이나 관습을 탈피한 영화라는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봤기 때문에 이성적으로만 그 시대였다면 이 영화는 매우 실험적인 영화구나를 유추한 것이었지만, 배틀로얄의 경우에는 보고 나서 이런 영화가 있었구나 할 정도로 놀라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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