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러시아
- 최초 등록일
- 2003.06.04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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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에 관한 생각을 정리한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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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대부분의 젊은이들에게 '러시아'란 단어를 들었을 때 연상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아직도 '사회주의세계의 종주국, 망해 가는 국가'이다. 우리가 접한 러시아(구 소련)에 대한 모든 정보들은 중·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이나 사회 시간에 배운 것을 넘어서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지금까지 우리가 접한 러시아에 대한 정보가 그만큼 편협하고 제한적이었다는 것은 뜻한다.
우리에게 이미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갖춘 러시아는 아직도 북한에 공산주의를 이식한 공산주의 종주국이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더욱 러시아에 대해 반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2차 세계 대전을 끝내고 공산주의의 물결이 세계를 뒤덮던 시절부터 우리에게 강요된 것은 철저한 반공이었다.(아직도 우리나라의 국시가 '반공'일지도 모르겠다.) 조금 나아진 모습이 있다면 90년대 고르바쵸프가 주장했던 '페레스트로이카, 글라디노스트'라는 단어를 통한 개혁, 개방의 모습을 취하려는 낙후한 모습(뿐이었다. 교실에서든 신문, 방송에서 건 우리에게 전해진 러시아의 모습은 실패한 세계의 뒤안길에 있는 낙후한 제국의 모습이상이 아니었다. 철저히 레드 콤플렉스에 의해 가려지고 억눌려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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