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의 형성과 이동
- 최초 등록일
- 2014.03.25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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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머리말
Ⅱ.고조선왕국 시작 (작은 성읍국가 아사달)
Ⅲ.고조선왕국의 형성과 그 중심지
Ⅳ.고조선왕국의 발전과 강역의 변동
Ⅴ.맺음말
본문내용
Ⅰ.머리말
한국 최초의 국가 고조선은 한국사의 시원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고조선은 같은 시기에 부여, 동옥저, 삼한을 비롯하여 주변 국가와 문화적 교류가 빈번하였고, 멸망 후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국가 형성과 정치적 성장에 대단히 큰 영향을 미쳤다. 고조선에 대해 정확한 자료가 없는 만큼 고조선이 정확히 언제, 어디에서 건국되었는지에 대한 견해는 분분한데, 먼저 고조선의 건국시기에 대해 사료해석의 차이에 따라 기원전 3천년 즈음에 이미 고조선이 건국 되었다고 보는 북한학계의 견해에서부터 고조선의 통치자가 왕호를 사용한 기원전 4~3세기경에 건국되었으리라는 신중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설이 제기 되고 있다.
<중 략>
늦어도 기원전 4세기 중반에 조선의 실체가 중국 사람들에게 뚜렷이 인식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조선의 세력이 《위략》에서는 좀더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위략》에는 고조선이 연나라 소왕대 이전 시기에 연과 각축을 벌이는 존재였음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고조선은 중국의 통제를 받던 조선후국 상태에서 벗어나 스스로 ‘왕’을 칭하고 있다. 이상의 《위략》과 《전국책》의 기록을 종합해보면, 고조선은 분명 기원전 4세기 이전에 존재하였고, 기원전 4세기를 전후하여 그 세력이 매우 성장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세계속의한국편찬위원회,2008,『세계속의 한국』,단국대학교출판부
고조선사연구회·동북아역사재단,2007,『고조선의 역사를 찾아서』,학연문화사
송호정,2003,『한국 고대사속의 고조선사』,푸른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