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영화평 -꽃잎
- 최초 등록일
- 2003.06.02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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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간략한 줄거리
비평소개
본문내용
최윤씨의 원작「저기 소리없이 한점 꽃잎은 지고」를 영화로 옮긴 장선우 감독의「꽃잎」.
- 간략한 줄거리
80년 5월 22일 광주 금남로에서 강제징집 당해 죽은 아들의 분노를 안고 시민들과 대열에 섰던 어머니는 그만 총에 맞아 숨지고, 소녀(이정현)는 그 자리에서 죽어가는 어머니를 뿌리치고 도망친다. 그러나 충격을 이기지 못한 소녀는 미치고, 죽은 오빠의 친구인「우리들」은 그녀를 찾아 전국을 떠돈다. 미친 소녀는 떠돌다가 막노동자 장씨(문성근)와 동거한다.「우리들」이 장씨를 찾았을 때는 이미 소녀는 다른 곳으로 떠난 다음이다. 장씨는 쓸쓸히 무덤가를 배회한다. 언젠가는 소녀「꽃잎」을 만나리라는 희망을 안고...
비평소개 - 영화평론가 정성일씨의 비평을 살펴보면 광주에 관한 영화가 아닌 광주 이후에 관한 영화라는 점에 주목한다. 광주이후 시대는 역사의 정신분열 상태라 하고 광주는 소녀의 광기를 통해 비춰지는 과거라고 말한다. 특징은 기억을 다루는 영화에서 소녀 이외의 사람들 장씨의 과거나 소녀를 찾아 헤메이는 사람들의 인연 등 알 수 없는 요소들이 그냥 그 자리 있듯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꽃잎을 통해 광주를 기억하고, 소녀를 통해 광주에 대한 우리의 과거에 관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