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고려사회의 성격규정
- 최초 등록일
- 2003.05.3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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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릿말
2. 1970년대이후의 고려사회성격에 관한 견해
3. 광종대 과거제의 시행과 관료제
4. 성종대 관료제의 발전
5. 고려시대 관리등용의 법과 문벌
6. 정중부의 쿠데타와 관료제
7. 맺음말
본문내용
고려의 정치사적 발전단계 대한 다양한 학설이 제기되어왔다. 종래의 학설들은 귀족제설은 여러 가지 점에서 합리적 논증이 불가능함이 알려졌다고 본다. 즉 육두품계통의 귀족들이 고려의 중심적 지배세력이 되었다는 학설, 음서제가 과거에 비하여 그 관리등용법상 일반성을 띄었다는 학설, 안산 김씨, 인주 이씨가 대표적 귀족으로 정권이 장악했다는 설, 정중부의 쿠데타를 계기로 귀족제가 붕괴되었다는 학설, 무신정권으로 신진사대부가 형성되었다하는 학설 등은 논증상에 모순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이 글에서는 고려는 광종∼선종대에 군자독재적 왕조체계가 확립되고 동시에 관료제가 성립되었으며 과거 관료가 주도적 정치 세력으로서 등장 활동하였으며, 과거제는 관리 등용법상 주되고 결정적인 조직, 가치체계라는 것을 논증했다. 이때 음서제는 과거제에 부수적이며 오히려 관료제가 가치체계라는 것을 논증했다. 이때 음서제는 과거제에 부수적이며 오히려 관료제가 엄존해 있었다는 방증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려의 문벌은 과거제에 의거하여 성립되었으며, 정중부의 쿠데타는 왕권의 쇠퇴와 관료제의 변용을 가지고 온 것이라고 논증하였다. 미미하나마, 이제까지 관료제론의 입장에서 고려사회의 성격을 고찰해 보았다. 논문의 요약에 불과하나 관료제론을 주장하는 입장에서 우리의 의견을 조금은 전달했다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