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상사] 고대 중국인의 생사관
- 최초 등록일
- 2003.05.30
- 최종 저작일
- 2003.05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지금까지 고대중국인의 생사관이란 책을 통해 고대 중국인들의 생각하구 있던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내세관, 인간관, 자연관이란 소주제를 통해 요약해 보았다. 물론 여기서 나온 주제 중 상당수는 비단 중국문명에 국한된 것은 아니며, 다른 문화권에서도 똑같이 있었던 보편적인 관심사이다. 중국인도 다른 민족 못지 않게 신들의 성격과 극락으로 가는 길에 관심을 가졌으며, 우주를 단일한 체계로 이해하려는 입장에서 창조의 과정을 신화 및 이성으로 설명하였다. 다른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점복술은 지적인 고려의 대상이 되었고, 그들은 국가의 祭儀를 통하여 왕권의 神聖性을 나타냄으로써 세속적인 권력을 영원한 권능에 결부시키려 하였다. 그들의 신앙과 사상은 철학적인 논설과 聖像, 그리고 상징적인 행위와 종교적인 의식에도 나타나 있다. 이 책에서는 종교적, 정신적 발전의 모든 측면이 포함되었지 않아 아쉬웠지만 실제의 관행에 앞서 신앙과 이론의 문제를 먼저 설명하면서 미지의 대상에 대한 신앙, 자연론, 인간관의 순서로 서술을 진행하였다.
목차
들어가며
1. 자연관
2. 내세관
3. 인간관
나오며
본문내용
이번 학기에 들어와서 동양사회사란 새로운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전반적인 강의의 주제가 이제까지 우리가 다루어왔던 정치, 경제사가 아닌 새로운 주제라는 점에서 조금은 어렵고 어색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를 준비하면서 읽게된 마이클 로이의 『고대 중국인의 生死觀』은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집필하였기 때문에 지극히 전문적인 문제를 매우 평범하고 쉽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학문적 기초가 없는 무책임한 雜書가 아니며, 수십 년간에 걸친 엄격한 연구성과가 용해되어 다시 응집된 결과로 나온 책이다. 歐美동양학계에서 로이 교수가 오로지 漢代史에 장기간 전념하면서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고, 매우 많은 저서를 출간한 매우 多作의 篤學家로서 漢代史 연구에 남다른 공헌을 하였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탄탄한 기초 위에서 저술된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선정하게 된 동기는 동양고대사 수업시간에 배운 고대 한국인의 질병관을 통해 민간신앙과 生死觀을 배우면서 우리와 가장 관련이 깊은 중국인들의 生死觀은 과연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보고서를 쓰는데 있어 좀더 간결하게 쓰기 위해 편의상 이 책을 고대 중국인의 자연관, 내세관, 인간관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