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입장에서의 천년왕국 비교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4.03.08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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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천년왕국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
Ⅲ.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의 오류
Ⅳ. 후천년설의 열세
Ⅴ. 무천년설의 열세
Ⅵ. 결론: 역사적 전천년설의 우세
본문내용
Ⅰ. 서론
천년왕국에 대한 견해는 후천년설, 무천년설,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역사적 전천년설, 이렇게 네 가지로 나뉜다. 각 견해를 하나씩 나누어 연구했으며, 연구 방식은 각 견해를 대표하는 한 학자의 저서 연구로 삼았다(단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에 대해서는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하여 연구하였다). 신석호: 세대주의적 전천년설(다비 외 4명), 김영택: 무천년설(안토니 후크마), 양병환: 역사적 전천년설(밀라드 J. 에릭슨), 오세진: 후천년설(A. 하지)
그리고 그 후에 천년왕국에 대한 네 가지 견해들을 비교 연구한 결과에 따라, 각 견해를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평가해보고자 한다. 천년왕국에 대한 개혁주의적 평가는 웨인 그루뎀의 견해와 김길성 교수의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삼았다.
<중 략>
계시록 20장이 공공연하게 첫째 부활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둘째 부활이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는 점에서 볼 때, 그 같은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살아서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릴 사람들에 관해서, 성경은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라고 기록한다(5-6절). 이 구절은 첫째 부활에 참예함으로 복이 있는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을 분명히 구분한다. 그리고 무천년주의자들에 의해서 단 한 번의 부활이 있다는 입장을 지지한다고 주장되는 다른 구절들도 역시 두 번의 부활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신자의 부활과 불신자의 부활이 같은 때에 있을 것인지에 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임에 명심해야 한다.
또한 요한복음 5장의 예수님 말씀도 두 번의 부활의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볼 수도 있다. 주님은 무덤에 있는 자들이 살아나는데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말씀하셨다(요 5:28-29). 이는 두 번의 다른 부활에 관한 말씀이라고 보아야 한다.
참고 자료
A. 하지.「하지 조직신학 제3권 구원론 종말론」고영민 역, 서울: 기독교문사, 1981.
밀라드 J. 에릭슨.「종말론」이은수 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4.
박형룡,「박형룡박사저작전집Ⅶ 내세론」서울:한국기독교교육연구원, 1977.
안토니 A. 후크마.「개혁주의 종말론」유호준 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86.
웨인 그루뎀.「조직신학(하)」노진준 역, 서울: 도서출판 은성, 1997.
크레이그 A. 블래싱.「하나님 나라와 언약: 점진적 세대주의」곽철호 역, 서울: CLC, 2005.
클라런스 배스.「세대주의란 무엇인가」황영철 역, 서울: 생명의 말씀사,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