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여자 나혜석
- 최초 등록일
- 2003.05.2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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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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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나혜석의 계몽주의적 자유주의 여성해방론
3. 3.1 독립운동 전후
4.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꽃 여자 나혜석(羅蕙錫, 1896~ 1948, 호는 晶月)은 진흙 속에서 핀 꽃이었다. 신학문 분야에서부터 개화기 사상에 이르기까지 아직은 모든 것에 있어서 불완전했던 시대에 태어나 온갖 사회제도와 규범과 인습을 과감하게 부수어 버렸고, 쏟아지는 비난과 조소를 무릅쓰고 여성의 권리와 자유 연애를 부르짖으며 선각자적 희생 정신으로 일관한 실로 무섭고 위대한 여자가 바로 나혜석이다.
사람들이 흔히 그녀를 말할 때‘여류화가’라는 평범한 영광을 부여하고 말지만 그녀를 여류 화가라고만 딱 꼬집어 말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미술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성사, 문학사, 개화기 역사의 남녀를 통틀어 보더라도 나혜석처럼 화려한 경력과 다량의 산물을 남겨 놓은 이를 찾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는 그녀가 미술계와 문학계에 남겨놓은 많은 업적들 보다는‘여성 민족 운동가로서의 나혜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여성사를 논할 때 김활란이나 신마실 등과 같은 이름은 빼놓지 않으면서도 그들과 함께 선두에 서서 독립운동에 가담하다가 옥살이까지 하고, 뒤에는 만주 안동현에 가서 독립 운동가들에게 물자와 정보 제공에 많은 공헌을 한 나혜석에 대한 업적은 빼놓기가 일쑤이다.
참고 자료
‘가부장제에 맞선 외로운 투쟁’(역사비평 개간 31호, 이상경, 역사비평사 1995)
‘꽃의 파리행’ (나혜석, 오상사 1983)
‘에미는 선각자였느니라’ (이구열, 동화출판공사 1974)
‘인간으로 살고 싶다’ (이상경, 한길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