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수상한 그녀(2014)
- 최초 등록일
- 2014.02.15
- 최종 저작일
-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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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 감동의 쓰나미를 몰고 온 영화 <수상한 그녀>
그 감동을 더 깊이 있게 느껴보세요 ~ !!
목차
1. 서론
2. 줄거리
3. 명대사
4. 감상
본문내용
감독: 황동혁
출연: 심은경(오두리), 나문희(오말순), 성동일(반현철), 반지하 밴드
Keyword: 우리 모두는 늙는다.
1. 서론
요즘 Hot한 영화, 어떻게 보면 요즘 대세(?)인 배우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블록버스터급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인기는 어마어마하다. 그것도 특정 세대에 한정되지 않고 고루고루 말이다. 특히 요즘 문화가 담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공감대도 무겁지 않게 다루어 가족단위로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단순한 코미디라면, 단순한 감동 영화라면 이렇게 입소문이 나지도 않을 것이다. 그냥 ‘시간여행’ 모티브라면 또 <어바웃타임>에 이어 식상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 범주들을 다 벗어난다. 사실 자극적인 매체에 길들여진 나를 비롯한 젊은이들에게는 그리 끌리는 주제와 배우, 포스터는 아니다. 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입소문과 옆사람의 강력추천이 나를 영화관으로 이끌었고, 나는 부모님과 다시한번 더 볼 예정이다.
2. 줄거리
욕쟁이 오말순 할머니는 남편 없이 힘들게 아들을 대학 교수로 키워 냈다. 그 자부심으로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할머니는 반대로 며느리에게는 가혹하다. 아들이 아까우셔서 그런지 타박이 끊이질 않는다. 결국 며느리는 심장병으로 쓰러지고, 가족은 그 며느리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오말순 할머니를 요양원에 잠시 보내기로 한다.
할머니는 아들만을 바라보며 살아 온 자신의 삶이 무너지는 것을 느끼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다 더 추해지기 전에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고자 ‘청춘 사진관’이란 곳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데 그 후로 스무살의 꽃처녀가 된다.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오드리 햅번을 사모하던 그녀는 오드리 햅번 스타일을 하고 ‘오두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가족에게 자신을 잊고 살라고 선전포고를 한 뒤, 사고 싶은 것을 사고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자유로운 삶을 만끽한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