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체육실기 박정화 농구수업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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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육실기 수업에서 드리블, 레이업 슛, 골밑 슛을 평가받는다고 해서 저는 기뻤습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 어떤 운동을 잘하려면 개인이 가지고 있는 타고난 운동능력도 중요하고 개인의 노력인 반복되는 훈련도 중요하겠지만 이번 실기 수업에서와 같이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평가에서만큼은 무엇보다 그 운동을 지금까지 얼마나 했느냐는 개인의 운동 경험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농구를 잘하지는 않지만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농구를 꾸준히 해왔다는 점에서 농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보다는 그 운동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별 다른 연습 없이 드리블, 레이업 슛, 골밑 슛 평가에서 합격을 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 농구를 처음 접했던 친구들은 아마 드리블은 어떻게 하고, 레이업 슛 스텝은 어떻게 밟아야 하며 골밑 슛을 할 때 손동작은 어떻게 해야 한다와 같은 기능적인 면을 배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농구수업을 통해 다른 점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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