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미래PPT

목차

1. 미래 언론 환경
2. 신문의 죽음?
3. 테크놀로지 예찬론의 함정
4. ‘신뢰성 필터’
5. 미래의 다양한 형태
6. 노력해나가야 할 것들

본문내용

2010년 10월31일 저널리즘 연구자들의 시선이 한 인터넷 개인 블로그에 쏠렸다. 블로그 운영자는 미래학자이자 칼럼리스트인 로스 도슨(Ross Dawson)이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 홈페이지에‘전 세계 신문소멸 시각표 발표(Launch of Newspaper Extinction Timeline for every country in the world)’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도슨의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의 신문소멸연도는 가장 빠른 2017년으로 분석됐다. 영국은 2년 뒤인 2019년, 캐나다와 노르웨이는 2020년, 오스트리아와 홍콩은 2022년으로 예측됐다. 한국은 벨기에, 러시아와 같은 연도인 2026년으로 파악됐다.
도슨의 예측이 정확하다면 한국 신문의 수명은 앞으로 15년 남은 셈이다. 그는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신문이 비교적 상당기간 수명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신문소멸연도를 각각 2029년과 2030년으로 내다봤다. 일본과 중국은 2031년으로 전망됐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인도, 남미국가들은 2040년 이후에 신문이 소멸될 것으로 예측했다.
신문의 미래를 우려하는 일부 신문 산업 종사자들에게 그의 리포트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타임지와 비즈니스 위크 같은 전통의 유명매체들도 도슨의 연구결과를 특집기사로 게재했다. 도슨은 아마존 닷컴의 베스트셀러였던 ‘지식에 기반한 고객관계의 발전’이라는 저서에서 소셜 네트워크 혁명을 예고해 인터넷에서 이름이 알려졌었다.

도슨은 지역적(National)요인과 세계적(Global)요인을 분석해 신문소멸연도를 파악했다.
지역적 요인은 산업구조, 경제발전단계, 기술속도, 소비자행동, 정부정책, 인구통계 등 여섯 가지다.
산업구조에서는 주요 신문의 재정상태, 광고수입과 판매수입비율, 신문배포구조가 분석됐다.
그는 정부정책 부분에서는 규제와 검열, 인쇄매체지원을 고려해 신문소멸연도를 예측했다.
세계적 요인은 신문인쇄비용, 광고집행 추이, 시스템 개방정도, 디지털뉴스 가격정책, 디지털페이퍼 확산, 모바일폰 사용비용, e독자 소프트웨어 구독비등 7가지가 고려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