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크 루소 - 인간 불평등 기원론 서평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간 불평등 기원론>의 배경
2) <인간 불평등 기원론> 내용
3) 인간불평등에 대한 나의생각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이 책은 루소가 디종 아카데미 논문 현상 공모에 ‘인간들 사이의 불평등 기원과 확립에 대한 논문’이라는 제목으로 제출했던 논문이 1년 후 <인간 불평등 기원론>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판된 책이다. 루소는 <학예론>을 가지고 문학적 명성을 얻은 후 다른 경연대회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디종 아카데미에서 1754년 “인간들 사이의 불평등의 기원은 무엇이며 그것은 자연법에 의해 정당화되는가?”라는 경연을 개최했는데, 루소는 그 주제에 충격을 받아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고, 생제르맹의 숲에 들어가 모든 인간 사회에서 뗄 수 없는 착취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그는 디종의 출판 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그들이 제시한 논문 길이를 당당하게 무시했고 디종 아카데미는 제출물을 읽어보지도 않고 퇴짜를 놓았다.

<중 략>

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유지하고 합리화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게 되었다. 이것이 사회로 인한 불평등의 시작이다. 그 불평등은 각 국가별로 정치와 도덕이라는 제도로 고착됐고 마침내 법이 되었다. 국가의 최강자는 군주가 되었고 다른 강자들은 귀족층을 형성했다. 그들은 스스로를 국가의 소유자로 생각하는데 익숙해졌고 독단적인 권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귀착된 불평등은 끊임없이 억압을 증대시켰고 끝내 전제군주제라는 괴물을 만들었다. 전제군주의 지배와 노예의 복종이 사회의 제도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전제군주는 불평등의 종점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 애초에 순수한 자연 상태의 사람들과의 약속과 질서는 너무 파괴되었기 때문에 군주를 몰아내고 다시 새로운 질서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장자크루소 지음/주경복·고봉만 옮김, 『인간 불평등 기원론』, 책세상, 고전의 세계 027, 2003
리오 담로시 지음/이용철 옮김, 『루소 - 인간불평등의 발견자』, 교양인, 2011
배영수, 『서양사 강의 개정판』, 한울 아카데미,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