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교육 강화방안
- 최초 등록일
- 2014.01.28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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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1. 한국사 교육 강화와 관련된 현황 분석 및 비교
2.1.1. 한국사 교육 강화의 기본적인 기획 의도에 대한 분석 및 비판
2.1.2. 한국사 교육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과 관련된 문제점 분석
2.2. 한국사 교육 강화에 대한 문제점 개선 방안
2.2.1. 한국사 교육 강화에 대한 올바른 의도 확립
2.2.2. 한국사 교육 강화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2011년 4월 22일 이주호 교육기술과학부장관은 국사편찬위원회장 등과 함께 ‘역사교육 강화방안’ 공동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중등교육 단계에서 학생의 차이 없이 모두 한국사를 이수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공표하였다.
교과부는 최근 독도문제 등 주변국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과 관련, 주변 상황을 바르게 인식 할 수 있는 역사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데다, 우리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 영토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갖게 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교과부는 현재 고교에서 선택 과목인 한국사를 2012학년도 고교 입학생부터 문과·이과·예체능계열, 인문계고·특성화고 등 계열과 학교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고교생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다.(교육과학기술부, 정책 뉴스- “고교생 내년부터 한국사 필수로 배운다.”, 2011-04-25.)
<중 략>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현재의 한국사교육 강화 방안의 목적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지금의 목적에 따라 나타나는 목표 역시 “민족주의”적인 정서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학생들에게 설득력이 있다고 확신할 수도 없다. Locke의 이론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간들의 행동은 목적에 따르며, 행위는 목표와 의도에 의하여 통제되고 유지된다. 반대로 말하면 목적 및 목표가 제대로 제시되지 않는다면 인간은 어떠한 동기도 가지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윤정일 외, 『교육행정학원론』, 학지사, 1994, 86~88p.
게시된 글 속에서 한 가지 예를 들면, 역사를 아는 것이 영토를 수호할 수 있다는 주장은 일종의 목적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테마는 논리적 설득력이 매우 부족하다. 실제 영토와 관련된 문제는 실질적으로 정부의 국제적 위상 및 외교능력, 그리고 군사능력에서 해결된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실제로 포클랜드 전쟁에서 아르헨티나의 패배로 인해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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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서의식, 「세계 주요국의 자국사 교육 현황과 올바른 국사교육의 방향」, 역사교육연구회, 2004. p12
남윤서,「새 교육과정, 수업시수 20% 자율화했더니… ‘국-영-수 쏠림’ 크지 않았다」,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10513/37219371/1.
http://www.history.go.kr/nuri/etc/sub_page.php?pidx=1289379304395, (2011년 7월 1일 접속).
http://www.ted.com/talks/lang/eng/amit_sood_building_a_museum_of_museums_on_the_web.html
윤정일 외, 『교육행정학원론』, 학지사, 1994, 115p.
김연정,「역사교사모임“역사교육과정개정안재검토하라.」,『연합뉴스』,
송창용, 「[2011역사교육과정 개정안 논란] "중고교 모두 통사 체제… 되풀이 교육 우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