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재평가 논란과 상생의 길
- 최초 등록일
- 2014.01.27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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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10.26사태
3.박정희 찬성 측 입장
4.박정희 반대 측 입장
5.이념갈등을 바라보는 입장
본문내용
서론
경기가 불황이라고 느껴지면 사람들이 독일에서 히틀러가, 러시아에서는 스탈린이 떠오르듯이 우리나라에서는 박정희 신드롬이 복고 유행처럼 번져 일어난다. 이와 반대로 한일협정 문서가 공개되었을 때나 친일인명사전이 논란이 되었을 때도 박정희는 어김없이 등장했다. 이렇게 박정희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될 때 그에 대한 갈등구조는 한 치의 양보 없이 첨예하게 대립하여왔다. 하지만 이렇게 논란이 심해질수록 그의 치적이나 과오가 제대로 평가받고 제대로 지적당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과 그 이후의 30년 독재라는 역사적 경험으로 인해 이념간의 갈등이 왜곡된 방향으로 발전되어 왔던 게 사실이다. 그 중심에는 박정희라는 인물이 있었고, 그는 죽어서까지도 이념갈등의 핵심 축이 되어 아직 우리 곁에 남아있다. 박정희라는 인물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를 둘러싼 이데올로기적 대립구조에서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10.26 사태 우리는 역사적 사실은 알 수 있지만 역사적 진실은 알기 힘들다. 박정희라는 사람이 그의 집권과정에서 이룬 치적이나 저질렀던 과오를 팩트 자체로는 알 수 있지만 그가 어떠한 동기와 목적을 가졌는지는 알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10.26사태를 그것을 가늠하는 잣대로 볼 수 있다. 10.26 사태는 영원할 것 같던 권력의 붕괴와 그 붕괴가 당시 권력의 핵심이던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김재규는 박정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아온 최측근이었기 때문에 그가 어떠한 이유로 박정희를 살해 했는지를 안다면 박정희를 평가하는데 좋은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