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1.20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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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교 리포트용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과제 후 토론과 발표로 구성된 수업이었고
성적은 A+ 이었습니다.
돤성된 독후감으로 참고하시면 도움되실겁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세계가 이렇게도 나와 비슷하고 마침내는 형제와 같이 느끼게 되니, 나는 행복했었고 또 지금도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다.’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주인공은 이 같이 말한다. “이방인의 한 문장은 하나의 섬이다.”고 사르트르가 지적했듯이, 까뮈는 간결하면서도 건조한 문체로 외부세계에 무관심한 뫼로소의 의식을 그려낸다. 뫼르소를 떠올렸을 때 드는 이미지는 두 가지다. ‘낯설다’ ‘무관심하다’ 이다. 무엇이 그를 이렇게 낯설게 만든 것일까? 그는 모든 일에 대해서 담담한 태도를 보인다. 그는 회사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하지만, 사장이 파리 출장소로 전근 가지 않겠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굳이 이 생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하며 거절한다. 또 자기를 사랑하느냐는 마리의 말에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고 대답한다. 그러면서도 그녀가 원한다면 결혼해도 좋다며 그녀의 청혼을 수락한다. 그는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도 무관심했다. 친구가 되자는 레이몽의 말에 아무러면 어떠냐고 생각하며 그러자고 한 것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그의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보이는 그의 담담한 태도는 경악스럽게 까지 한다.
<중 략>
그의 어머니 역시 저녁을 바라보면서 자연 상태를 느끼고 사회적 제약으로부터의 해방을 느끼고 다시 시작한다. 아무런 사회적 제약이 없는 상태에서, 인간의 삶은 모순되기 마련이고 인간의 삶의 종착역은 죽음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자신의 삶의 의미는 자신의 삶 안에서 찾아야 함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삶의 의미를 ‘약혼자’라고 하는 인간관계라는 것에서 찾은 것이다. 도입부분에서 언급했던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뫼르소는 이러한 깨달음의 과정 속에서 자신이 느끼고 있었던 삶의 한정성은 어머니를 비롯한 모든 인간이 느꼈던 것이며 자신은 이방인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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