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지진과 환율에 대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01.19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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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자국에 재난이 닥치면 그 화폐 가치는 평가 절하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이번 사건은 어땠는가?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실제로 엔화는 자국의 금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높은 고수익을 찾아 해외 채권, 주식, 부동산, 펀드 등에 많이 투자 된다. 흔히 엔캐리트레이드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지진을 통해 해외 시장에 투자된 자금이 일본 국내로 회수되면서 일시적인 엔고 현상을 나타냈다. 이것이 재난 이후 엔고 현상을 보여준 첫번째 이유 일본의 재난으로 인해 보험사들은 막대한 보험금을 지급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일본 보험사들이 해외에 투자한 자금이 일시적으로 회수될 수 밖에 없었다. 두번째 이유가 되겠다. 사실 첫번째 경우와 유사하다고 봐도 되겠다. 마지막 이유는 95년도 발생한 고베지진 당시 엔화는 이번경우와 마찬가지로 엔고현상을 맞이했다. 그러한 결과를 보듯 해외의 자금도 엔고현상에 대한 학습효과로 인해 그와 유사한 투자전략을 펼쳤다는 점이다. 그로 인해 엔고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되었던 점이다. 한신 지진(1995년 1월 17일) 이후 엔화는 달러 대비 3개월간 18.5% 강세를 보였고, 금번 국면에서는 2010년 이후 엔화가 달러 대비 이미 11.5% 강세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향후 7%의 추가 강세를 예상할 수 있고 그러면 엔/달러는 75엔까지 하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일본의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엔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엔화의 수요가 급증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엔화는 유로, 달러, 등에 대비해 강세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본 경제에 그리 좋지 못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과거 플라자 합의에 의한 엔화 절상조치가 결국 장기불황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일본 정부는 엔고 현상이 반갑지가 않다.그러한 점을 감안하여 금일 오전 일본 재정부는 G7국가에게 통화시장의 개입에 대해 회의를 하였다. 그래서 엔화 약세로 끌고 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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