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산을 읽고 독후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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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누구나 삶의 롤모델로 삼는 사람은 있을 것이다. 대부분 사회 통념상 남자는 이렇게, 여자는 저렇게 규정되어 있다. 특히 남자는 신사처럼 굴어야 한다는 것은 오늘날의 시대나 저자인 찰스디킨스가 살아왔던 시대나 동일했던것 같다.

주인공인 핍(pip)은 대장장이인 형인 조 가저리의 도제로서 몇 년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가 런던으로 가서 신사 수업을 받게 된다. 당시에는 신사라는 것은 수업을 통해서, 혹은 연습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것이라 느꼈다. 오늘날에도 예의범절과 매너는 훈련을 통해 습득되는 것이니 신사나 우리나라의 조선시대 양반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신사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 이런 행운은 바로 그가 어린 시절 우연하게 도와주었던 탈옥수 매그위치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유형지인 호주에서 크게 성공해 번 돈을 그에게 몰래 보내 주었기에 가능했다. (찾아보니 당시 호주는 영국의 유형지였고, 범죄인들이 개척지로 보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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