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이야기 (그 효능과 이용 방법, 숯이란?) 에 관한 간단요약 자료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4.01.06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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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숯이란 ?
2. 숯 효능과 숯 활용법
본문내용
1. 숯이란 ?
목재를 공기의 공급을 차단하고 가열하거나, 또는 공기를 아주 적게 하여 가열하였을 때 생기는 고체 생성물을 말한다. 재료로는 보통 단단한 나무가 사용되는데 한국에서는 참나무류가 주로 사용되어 참숯을 얻는다. 숯을 만드는 제탄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한국에서는 축요제탄법이 사용되는데, 숯가마를 쌓고 그안에 목재를 넣어서 굽는 방법이다. 목탄(木炭)이라고도 한다. 숯은 숯가마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만들 수 있지만 대체로 공기가 차단된 숯가마에서 구워 낸다. 숯의 성질로 주요한 것은 경탄(硬炭)과 연탄(軟炭)의 구별이다.
백탄이 반드시 경탄이고 흑탄이 연탄이 된다는 법은 없다. 경탄은 소량으로 사용할 때는 불이 잘 꺼지므로 여러 개를 모아 사용해야 하고, 상수리나무의 흑탄은 다소 경질이지만 세로로 잘 갈라져서 국화(菊花) 모양을 보이므로 이것을 세워서 사용하면 공기가 잘 통해 한 덩어리의 숯이라도 계속 연소하게 된다.
숯은 인간이 불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용한 때부터 생겼을 것이다. 기록을 보면 인간은 약 6,000년 전부터 숯을 사용했다고 한다. 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로 접어들면서 야금기술에는 숯이 큰 역할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약 2,600년 전부터 숯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숯은 옷을 만들고 다리는 데와 취사 및 난방용 등 가정용 연료로서 귀중하게 쓰이고 있다. 온돌을 써온 우리 나라에서는 많은 땔감을 사용함으로써 부수적으로 숯을 얻게 하였다.
이러한 생산 유래에 따라 집집마다 숯을 모아 저장해 두고 여러 가지 목적으로 이용하였다.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다리미질용으로, 전통시대에는 숯다리미가 필수품이었으므로 가정마다 숯을 보유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 민족은 아득한 옛적부터 숯불을 이용해 온 목탄문화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근대의 전기다리미를 사용하기까지 그 독특하고 풋풋한 숯내음 속에 의생활 문화가 형성되어 온 것이다. 바느질할 때 쓰는 인두에도 숯불이 필요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