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환자들' 독후감(철학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4.01.03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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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① 프로이트는 히스테리 환자들을 분석하며 정신분석이라는 학문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픈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자체를 정신분석이라는 도구로 분석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된 그는 점점 분석대상을 환자의 증상으로부터 딱히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의 꿈이나 농담으로까지 확대해갑니다. (48쪽)
② 꿈꾼 사람은 자기의 꿈이 소원충족과는 거리가 먼 꿈이라고 말하며, 모든 꿈이 소원충족과 관계된다는 프로이트의 이론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다. 프로이트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갔을까? 어떻게 위의 꿈이 사람의 소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단 말인가? 프로이트의 분석을 따라가 보자. (59쪽) ③ 푸주한의 아내는 어쩌든지 친구를 자신의 생활 밖으로 밀어내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친구의 행동을 모방하기도 하는데, 남을 모방하는 것은 히스테리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캐비아를 참는 행동은 친구와는 상관없이 남편의 관심을 끄는 방법이기도 하다. 계속 남편이 자기를 걱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역시 히스테리적 전략이다. 이와 같이 꿈은 결코 우연적이거나 느슨하지 않으며 수많은 소원과 계산들로 구성된다. (61쪽)
④ 양은 다르지만 같은 것을 뜻하는 경우 등 무의식은 진정 놀라운 언어유희를 즐긴다. 프로이트는 작품 속 등장인물의 말실수로 하이네를 분석하기도 한다. 프로이트는 하이네가 작품에 나오는 것과 동일한 부유한 친척이 있었으며, 그의 딸과 결혼하기를 열망했지만 거절당했음을 지적한다. 친척들은 그를 따돌리고 경멸했으며,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돈에 대한 콤플렉스가 담긴 농담이 나왔을 것이다. (64쪽)
⑤ 무의식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드러난다. 모든 상식과 전형성을 깨고 창의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무의식의 연상방식은 농담이 그 효과를 내는 방식과 유사하다. 바로 이 때문에 프로이트가『농담과 무의식의 관계』를 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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