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한기호의 다독다독
- 최초 등록일
- 2013.12.31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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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한기호의 다독다독
(책으로 펼치는 문화적 상상력)
한기호 저. 북바이북 2013년 11월 29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시대유감
2. 서평
3. 결론
본문내용
시대가 바뀌었다. 아마존 '킨들' 이야기가 아니고 애플의 '아이팟' 이야기다. 아이팟이 나온지 십년이 넘었다. 이들이 바꾼 것은 미디어의 '유통'방식이다. 미디어는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 유통되지 않는다. 레코드 가게가 사라진 것처럼 서점도 없어질 것이다.
여기에 '구글'이 동참했다. 그들은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하고 정보중개 (광고를 말한다)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구글과 출판사들이 세기의 재판을 지속하고 있지만
사회가 쉽게 출판사의 손을 들어주지는 않을 것 같다. 카피 라이트(copy right; 저작권)에는 카피 레프트(copy left)라는 안티 테제도 있다. 세상에 새로운 것이 있겠는가. 생각에 저작권을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뻔뻔한 행위라는 생각이 든다(述而不作). 어찌 되었건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세상의 편이다. ‘켄 올레타’는 '구글드'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애초에 창립자들 중에 저작권법 전문가가 있었다면 회사를 설립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검색엔진의 기본토대는 모든 것을 복제하는 것입니다. 복제를 해야 검색도 되죠. 그렇다면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저작권법 침해입니다. 출발하는 날부터 구글은 인터넷 전체를 복제했습니다.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처음으로 한 일이 존재하는 영화를 모조리 복제하는 것인 회사가 상상이 가십니까? 그런 회사는 시작도 못했을 겁니다. 웹은 언제나 복제와 연관되지만 저작권법은 복제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률입니다>
저자는 이런 시대 흐름에 할 말이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