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윤리-생각의 지도 줄거리
- 최초 등록일
- 2013.12.31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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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각의 지도 줄거리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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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우리는 여러 문화가 뒤섞인 세계에서 살고 있다. 그중 약 10억 정도가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물려받은 사람들이고, 나머지 20억 정도가 고대 중국의 지적전통을 물려받았다. 이 두 문화는 매우 다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물려받은 동양과 서양에는 사고하는 방식에 큰 차이를 보인다. 그 두 문화의 차이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고대 그리스의 문화를 엿보면 가장 중요한 특징인 개인의 자율성을 들 수 있다. 아무런 제약이 없는 상태에서의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을 행복이라 여길 정도였는데, 이로 인해 고대 그리스에서는 논쟁의 문화와 문화에 대한 열정이 크게 발전하였다. 또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매우 컸는데, 이로 인하여 그리스문화는 여러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웠다.
그리스 문화가 개인을 중요시한 반면에 중국에서는 조화로운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자신에게 맞추기 보다는 주변 환경에 자신을 맞추는 것을 중시하였다. 즉 집단의 자율성을 우선시 하였다. 이는 여러 음악, 그림 문화에서도 그리스와의 대조적 차이점을 보인다.
두 문화의 차이는 철학에서도 두드러진다. 그리스에서는 사물의 본질을 중시 여겨 인간의 감각은 불가결한 존재임으로 무시하고, 그 사물의 핵심적인 본성만을 보아야 할 것을 얘기한다. 또한 그 본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 고정된 것이라 여겼다. 반면에 중국철학은 문화와 비슷하게 관계를 중시 여겼다. 대표적으로 음양이론이 있는데, 이는 사물은 딱 하나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서로 대조적인 것들이라 할지라도 공존한다고 믿는 것이다. 중국의 철학은 유교, 도교, 불교의 영향을 받아 조화, 부분보다는 전체를 중시 여겼다.
과학과 수학적인 부분에서의 차이는 그리스인들은 ‘자연계’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는데, 그들은 자연은 인간과 별개라는 독특한 발상을 통해 과학을 발전시켰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대상 자체였음으로 자연현상과의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데는 실패하였다. 반면 중국에서는 모든 현상을 하나의 장으로 바라보았고, 연관성을 중요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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