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생태계

목차

1.습지의 정의
2.습지의 주요 역할
3.갯벌의 생물의 환경과 분포

본문내용

1.습지의 정의
습지는 육상 생태계와 수생 생태계 사이의 전이대로서, 양 생태계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는 공간이다. 육지와 물은 여러 방식으로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습지가 시
작 되고 끝나는 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모든 목적에 적합되는 습지에
대한 정확한 하나의 정의는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습지란 일년중 일정기간 동안 얕은
물에 의해 잠겨, 토양이 물로 포화되어 있는 땅을 말한다.
이 습지는 육상 생물계와 수중 생물계를 잇는 연결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식물 종의 경우 습지는 습지식물과 육상 식물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양식물간의 임계서식지를 제공해 주고 있다. 따라서 습지는 육상과 수중 생물계의 성격과 두 계의 상호작용에 의한 완충지대로서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어 종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습지의 또다른 정의는 “지하수면이 표면이나 표면근처에 있는 또는 얕은 물로써 덮힌 육상계와 수계의 전이지점”이며, 습지는 다음의 세 가지 속성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속성을 가져야 한다.
1.물에도 생육 가능한 수생식물이 있는 지역
2.수분에 포화된 토양 즉 혐기성 상태를 만들만큼 충분히 젖어 그곳에서 자랄 수 있는 식물의 형태를 제한하는 상태의 토양이 있는 지역
3.일정기간 동안 얕은 물에 잠기거나 지하수 또는 지표수에 의해 포화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문학적 특성을 지닌 지역
습지에 대한 정의나 범위는 습지가 갖는 역동적인 변화 상으로 인해 다소 불분명하지만, 영구적으로 습한 지역과 건조한 환경 사이를 이행하며 일정기간 물이 우세하고 호수와 달리 수심이 얕으며, 식생을 가진다는 공통적인 특성을 갖는다. 여기에 해안갯벌, 늪지대 등이 포함되며, 이들 내에서도 그 외 지리적 위치, 토양 또는 침적특성에 의해 달리 구분되고, 궁극적인 천이상도 다양한 것이 일반적인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습지의 2%는 호수이고, 30%가 이탄지, 26%가 소택지, 20%가 늪, 그리고 15%가 범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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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