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전남방언연구
- 최초 등록일
- 2003.05.1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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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본문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전라남도 방언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되었는데 초기에는 음운론 및 형태론에 편중되던 것이 최근에 와서는 통어론 적인 면으로 나아가고 있다.
여기에서는 전라남도 방언의 특이한 서법 소에 의해 표시되는 문법양상, 연결어미가 서법에 미친 영향, 합성어미의 서법표기 등을 중심으로 전하남도 방언의 특징에 대해 고찰해 보자 한다.
전라남도 방언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는 전라남도가 마한의 옛터였고 백제가 마한을 통합할 때까지 약 4세기동안 마한과 백제가 공존관계였다는 점, 백제의 전·중기 지역이 중부지역이었다는 점, 그 후 마한은 백제에 통합되어 약 3세기 동안 지내다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자 신라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는 점, 10세기초에 국어의 방사의 중심이 중부로 옮겨진 점, 중세국어의 형성이 다른 지역어를 상층으로 가지면서도 신라어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는 점등을 고려하여 논의 되어야한다. 마한은 전라남북도를 중심으로 고대국가를 형성하고 있다가 백제의 근초고왕 때(A.D. 346~375) 백제에 통합되었기 때문에 백제의 중·후기어는 중부 지역어와 마한어가 통합되어 형성된 것으로 보여지며, 중·후기의 백제어는 고구려의 한 분파인 전기 백제어와 한계인 마한어가 결합되어 형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언어현상과 역사적 사실로 미루어보아 전라방언은 마한어를 근간으로 형성되었는데 이는 방언과 지명의 비교·연구를 통해 그 타당성이 입증 될 것으로 보여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