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문* 현대 물리학과 동양 사상을 읽고 (작가 카프라 프리초프)

소개글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 이라는 조금은 어려울수 있는 책이나 쉽고 이해할수 있게 풀어논 책입니다.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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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과학에 대한 책일까 윤리에 대한 책일까. 이 책을 도서관책장에서 꺼내들고 고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게 있어 물리학은 수학과목과 별 다 를 것없는 어려운 문제로 느껴졌기 때문에 들기 고민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으로 독후감을 쓰기로 정한 이유는 모두가 쉬운 길을 택할 때 이번만은 좀 어렵지만 많은걸 얻어가는 길을 도전하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흥미로운 점 하나는 전혀 다른 두 개념에서 유사성을 찾는다는 것이었다. 본문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이 책의 작가 카프라는 현대 물리학에서 일어난 새로운 자연관을 상세히 서술 하며 그 새로운 세계관이 동양의 고대사상속에 담겨있는 세계관과 얼마나 유사한가를 비교하는 데 주력 하였다.
고전물리학은 인간이 자연의 모든 현상을 합리적인 논리로 이해할 수 있으며 언젠가는 인간은 전지자의 위치에 오를 수 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이 오만의 극에 달했던 고전물리학은 태양에 도전했다가 추락한 그리스신화의 이카로스처럼 현대 물리학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 것이며 자연은 그 신비의 자태를 되찾게 되었다. 즉 절대 공간과 절대시간, 인과율, 질량적 물질 등등의 고전 물리학적 개념은 현대물리학에 의하여 모조리 파기되어 버린 것이다. 절대공간과 절대시간의 개념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의해 (현대물리학) 허구성이 드러났으며, 고전 물리학의 철칙이었던 인과율은 하이젠 베르크가 불확정성 원리를 도입하여 양자역학을 수립함으로써 원자의 세계에서는 통용될 수 없는 개념으로 전락하였고 고전물리학에서 생각했던 단순한 질량적 물질은 양자 물리학에서는 합리적 이해를 초월하는 자기모순에 가득찬, 정체를 알수 없는 신비로운 것으로 보여지게 된것이다.

자연을 관찰함에 있어서의 고전 물리학의 기본태도는 순수한 객관주의였다. 관찰의 객관적 대상체는 주관과는 관계없이 거기존재해“있는 것이 므로 그러한 객관적 존재의 불변적 특성인 수량적 제 속성의 파악에 물리학은 전력을 기울 왔던 것이며, 따라서 관찰의 과정에서 가변적이고 불확실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주관은 배제 되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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