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족행위 및 반민족문화와 관련하여
- 최초 등록일
- 2013.12.27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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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족행위 및 반민족문화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역사교육과 역사교과서 문제는 국내외적, 정치적으로 이념적 논쟁의 주요 소재가 되어왔다. 이는 교육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이슈가 되기도 하는데, 논쟁의 주요 대상은 고대사와 근현대사로서 특히 근현대사는 여러 정치세력들 간의 충돌로 이어지거나 이념투쟁의 성격을 띠고 있다. 한국 근?현대사 교육은 그동안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는데, 2002년에는 검정을 통과한 일부 교과서가 김영삼 정부에 대해서는 비판적 서술을, 당시 김대중 정부는 찬양하는 내용으로 서술하였다는 이유로 언론에서 논란이 되기도 하였으며, 2004년에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금성출판사의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가 친북?좌파 교과서라는 지적을 받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05년에는 한국 근?현대사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역사교육을 모색하는 시민단체로 ‘교과서 포럼’이 등장하였고, ‘교과서 포럼’은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을 ‘자학사관’, ‘민중?민주에 갇힌’, ‘좌파적’ 역사서술이라 비판하면서 통일?민족?민중 중심의 역사 인식에 대한 비판, 식민지 근대화론, 대한민국의 정통성, 박정희 시대의 긍정적 재평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교과서 포럼’의 활동은 최근 일고 있는 뉴라이트 운동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교과서 포럼’은 기존의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의 서술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역사 서술을 내세우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근대사 부문에서는 내재적 발전론을 비판하고 수량 경제사라는 방법론을 통해 ‘19세기 위기론’을 주장함과 함께 임오군란 후 드러난 청의 침략적 간섭에 대한 강조, 조선의 식민화에 대한 고종의 맹목적 반일 외교를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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