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퀼스
- 최초 등록일
- 2003.05.15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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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술의 이해라고 해서 조금은 조용하고 조금은 지루한 영화일 것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무슨 공포영화나 3류 에로물 같은 오프닝장면을 보고 옆에 같이 간 사람들을 의식해서 인지 약간의 당황을 하였다. 하지만 조금 지나고 나니 내가 너무 오버해서 생각했다는 생각이 들고 조금 전까지 상상했던 내용에 부끄러운 생각과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포스터를 보니 정말 유명한 영화인 것 같은 데 왜 내가 몰랐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을 뒤져보니 조금은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우선 '퀼스'는 깃털 펜촉을 지칭하는 말을 나타낸 것이고 제목이 암시 하듯이 시대와 불화하는 인간을 통해, 어떤 압력에서도 '쓴다'는 신념을 실행하는 인간의 의지에 대해 얘기하려고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것보다 내가 놀란 이유는 새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이 영화의 주인공인 마르키스 드 사드를 이야기를 한 것일 줄은 몰랐기 때문에 놀라웠다.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새디즘이란 말은 많이 듣고 사용도 많이 하였지만 설마 이 사람인 줄은 정말 몰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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