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방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12.13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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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작가연보
Ⅱ. 줄거리
Ⅲ. 감상 및 분석
본문내용
Ⅰ. 작가연보
이태준(李泰俊) (1904.1.7 ~ ?)
1904 1월 7일 강원도 철원에서 출생. 호는 상허.
1921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중퇴.
1925 단편 <오몽녀> <시대 일보>에 발표.
1927 일본 동경 조치대학교 예과 입학 후 중퇴.
1929 <개벽> 기자로 재직. 이화여자 전문학교 강사,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장 등 역임.
1930 단편 소설 <까마귀>, <달밤>, <복덕방> 등의 단편소설 발표.
1933 구인회 결성. 순수문예지 《문장》 출간.
1944 수필집 《무서록》 발표.
1948 한국 전쟁 이후 함경남도 노동신문사 교정청원에서 일했으나 이후 행적 불명.
Ⅱ. 줄거리
서참의는 참의로 지내다가 다른 소일거리가 없어 복덕방을 운영하는 복덕방의 주인이다. 그리고 이 복덕방에는 서참의 외에도 두 노인이 자주 드나들며 시간을 보낸다. 바로 박희완 영감과 안초시다. 박희완 영감은 재판소에 다니는 조카를 빌미로 대서업을 한다고 일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노인이다. 그리고 안초시는 과거 사업을 했었으나 실패하여 지금은 서참의의 복덕방이나 드나들면서 무용가로 유명한 딸 안경화에게 의지해 살아가고 있는 노인이다.
<중 략>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먼저 읽었기 때문에, 같은 1930년대 소설인 ‘복덕방’에서도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와 같은 신문명의 화려함이나 모던보이들의 세련됨을 기대하였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작품의 중심인물들은 시대를 앞서나가는 모던보이들이 아닌 급속하게 변화하는 현실을 따라가기엔 버거운 노인 세 명이였다. 모던보이들이 다방이나 카페에서 지인을 만나고 담소를 나누는 것처럼 ‘복덕방’의 세 노인들은 복덕방에 모여 시간을 보내곤 한다. 이처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 볼 수 없었던 1930년대의 또 다른 모습을 그려낸 ‘복덕방’이라는 작품에 흥미가 생겼다.
복덕방은 이 소설에서는 소설의 제목이자 주된 공간적 배경이다. 나는 복덕방이라는 말이 익숙하긴 하지만 정확한 뜻을 몰라 사전에 검색해 보니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의 매매·대차·교환을 위한 중개나 대리 사무를 해주는 곳’이라고 나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