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에서의 영미시의 효율성

목차

1. 서 론
2. 영어교육에서의 영미시의 효율성
3.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영어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영어라는 목표 언어의 말과 문자에 의한 의사소통능력의 연마이다. 인간은 서로에게 발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어떤 종류의 내적 자료들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들은 언어능력과는 다르고, 보다 넓은 범주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 의사소통능력은 이러한 범주의 지식이다. 언어능력에서의 부적절성은 언어수행에서 명확히 나타나지만, 잘못된 의사소통능력에서 생기는 수행오류는 때때로 분명히 드러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의사소통능력의 명확성은 포착하기 어려워 오해로 이끌게 된다. 언어능력은 반복된 연습을 통하여 증진되지만, 의사소통능력은 기계적인 연습에서 생기지 않는다. 그것은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보다 광범위한 법주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영어학습자들은 작위적인 언어활동의 환경에서 사회적 의미의 언어를 습득하기보다는 문법 을 익히고 일련의 어휘를 숙지할 뿐이고, 모든 활동도 편협하고 통제된 임무달성형 활동과 시뮬레이션을, 또는 가정된 상황에 의존한 연습이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어떤 내적 충동이 일어나는 교실환경도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공허한 말을 기계적으로 발언할 뿐이다. 그 공허한 말도 자연적인 영어환경과 달리 이미 책에 다 나와있는 것이기 때문에 예측 가능하며 돌발적인 상황도 없이 모든 것이 암기로써 극복되는 맥빠진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소재가 아니다. 작위적이고, 실제적이 아니며, 자연스럽지 못한 영어구사임을 학습자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학습자들에게는 자아도, 비평도, 정서도, 의도된 의미도, 상호작용도, 자아와 타자와의 만남도 없는 꼭두각시놀음일 뿐이다.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하는 것은 의도된 의미이기 때문에, 단순히 기능적인 의미에서의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학습을 의미 있고 타당한 것으로 만드는 교육으로서의 영어를 가르쳐야 한다. 즉, 자아성장에 대한 경험을 영어습득의 근원적 자원으로 삼아야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