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교향악단 연주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2.10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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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월 2013년 4월 11일 오후 7시30분 아트센터에서 제 104회 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가서 연주를 들었다. 이동호 지휘자와 김윤희 바이올린분이 하시고 총 4곡을 연주하였다. 첫곡은 김정길의 연작교향시 <백록담>중 제3편 “한라산 비경”을 연주하였고 두 번째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35를 연주하였다. 세 번째 곡은 이영조의 섬집 아기 환상곡, 그리고 네 번째곡은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을 연주하였다.
Ⅰ연작교향시 <백록담>은 제주 오페라 <백록담>의 작곡가 김정길 선생이 지난 2008년 제작해 제주시와 도립교향악단에 증정한 작품으로, 제주의 풍경과 민속적인 설화를 바탕으로 작곡됐다. 동양화를 보듯 한라산의 비경이 장엄하게 들린다. 이곡은 3개의 연작교향시로 *제 1곡/ 아름다운 섬 제주, *제 2곡/탐라의 소리, *제 3곡/한라산 비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곡마다 신비하고 아름다운 섬 제주의 풍경과 민속적인 설화를 소재를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제 3곡 <한라산의 비경>은 4/4박자 정악풍(正樂風)의 느린 흐름으로 시작된다
<중 략>
세계 첫 연주는 1958년 할리우드에서 이루어졌으며, 국내에서는 1961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이 합동으로 처음 연주했는데, 이 음악회는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당시 이승만(李承晩) 대통령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였다. 그 뒤 국내에서는 국가의 경축기념일 등에서 자주 연주되었으며, 해외에서도 일본·미국·남미 등에서 연주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말로 노래하는, 한국음악의 국제적 선양이라는 선례를 남기기도 하였다. 안익태의 다른 관현악 작품으로는 <강천성악 降天聲樂>이 있으나 이 작품은 일본 아악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작품이며, <한국환상곡>이 안익태의 걸작으로 기록된다.
이번 연주회의 연주자들은 제주도립교향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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