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목차

1. 서론

2.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2-1 아마존 우림 파괴 현황과 원인
2-2 남미의 환경 보호 담론의 역사적 배경
2-3. 남미의 환경담론의 제도적 발전
2-2 피해 및 현황

3. 아마존 열대우림 식량 작물의 문제
3-1 자연환경
3-2. 지형 일반, 토지이용 및 작물 생산 현황
3-3. 작물생산의 문제점

4. 페루와 에콰도르 아마존지역의 석유와 가스 개발 문제
4-1 페루와 에콰도르 아마존 지역 개발의 역사적 배경 및 현황
4-2. 페루와 에콰도르 아마존 지역의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5. 브라질 바이오에너지 산업의 논란
5-1. 에탄올의 생산과 식량주권

6.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1. 서론

역사적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 자연환경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은 나름대로 그 발전과 더불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과 발전은 종종 라틴아메리카 식민사와 수탁의 역사에 묻혀 그리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1492년 이후 콜럼버스의 라틴아메리카 대륙과의 만남이후 근 300년 동안 계속된 유럽의 라틴아메리카 식민지배 경험은 그 지배의 역사만큼 환경도 인간에 의해 수탈되고 지배된 역사였다. 식민지배를 통해 정복자들은 이 지역에서 자연환경보호는 무시한 채 금과 은을 포함해 수많은 광물자원과 농작물의 수탈만이 지속되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생태계 교란으로 환경문제는 21세기 지구촌의 화두가 되고 있다. 우림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흡수만이 아니라 생태계 유지, 강수량 유지 및 수질 정화, 종 다양성 보존 등 상업적 개발 이익을 능가하는 다양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의 허파’라는 아마존 우림지대는 개발세력에 의해 지속적으로 훼손되어 왔다. 특히 9개국에 걸쳐 있는 아마존 우림지대의 거의 70%가 속해 있는 브라질에서의 우림 파괴가 가장 심각하다.

<중 략>

석유 개발의 직간접적 효과로 인한 아마존 서부 지역 3국의 삼림파괴의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1990-2005년 사이 페루의 삼림 비중은 2.0% 감소함으로써 이때까지는 그다지 삼림파괴가 상대적으로 덜 심각했다면, 에콰도르의 경우 자그마치 21.5%가 감소함으로 삼림파괴가 매우 심각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아마존에서 석유개발은 심각한 수질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에콰도르에서 쉐브론-텍사코의 수질오염과 그에 따른 소송은 아마존 서부 지역 석유개발로 인한 환경오염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당시 텍사코는 1965년에서 1993년까지 에콰도르 북동부 아마존 지역의 라고아그리오에서 석유를 개발했다. 그런데 석유 생산 중에 지표면으로 방출되는 생산수를 당시 전통적 방식에 따라 자연 증발을 위해 웅덩이 등에 방치했다. 아마존 원주민과 원고측 법률인단의 주장에 의하면 이 시기에 생산수로 인해 방출된 오일의 양이 1989년 알라스카 기름 유출사고 때 방출된 양의 거의 2배에 가깝다고 한다. 이러한 강한 독성 물질의 방출은 지역의 수자원을 오염시킴으로써 암 발생, 장애아 출생, 피부나 호흡기 질병, 소아 백혈병 등의 증가라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