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최초 등록일
- 2013.12.09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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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
2. 미스터 수리공, 그리고 가정진보위원회
3. 남자는 자기 동굴로 들어가고 여자는 이야기를 한다
4. 이성 자극하기
5. 서로 말도 다르고
6. 남자란 고무줄 같은 것
7. 여자는 파도와 같다
8. 서로 다른 정서적 욕구 발견하기
9. 어떻게 논쟁을 피할 것인가
10. 이성으로부터 점수따기
11. 복잡한 감정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12. 어떻게 도움을 청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13. 사랑의 마법 지키기
본문내용
“지금 나는 괴로움속에 있어요. 내가 당시에게 아무것도 줄 게 없을 때, 바로 그때가 내가 당신을 가장 필요로 할때예요. 제발 이리와서 나를 안아줘요 아무말 할 필요도 없어요. 나는 그저 당신에게 안겨 있다는 걸 느끼고 싶을 뿐이에요. 제발 가지 말아요.”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말없이 그녀를 안아 주었다. 그녀는 내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몇 분이 지났을까, 아내는 내가 나가지 않은데 대해 고맙다고 했다. 자기에게 필요했던 것은 단지 내가 자기를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이었노라고 말했다. 바로 그때 나는 사랑의 의미 무조건적인 사랑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때까지 나는 스스로를 애정이 깊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아내의 말이 옳았다. 나는 다급할 때 도움이 안되는 친구 였던 것이다. 아내가 행복해 하고 기분이 좋으면 나도 아내를 사랑 했지만 아내가 기분이 언짢거나 우울해 하면 그것이 마치 나를 탓하는 것인 듯해서 뭔가 따지려 들거나 공연히 아내를 피하곤 했었다. 그날 처음으로 아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머무른다는 것, 그것은 내게 참으로 좋은 느낌을 안겨 주었다. 그녀가 정말로 나를 필요로 할 때. 있어 준다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 인 것 같았다. 상대에게 마음을 써주고 그녀가 나를 필요로 할 때 그곳에 있어주고, 우리의 사랑을 믿는 것, 내 앞에 방법이 제시되자 나는 아내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일이 의외로 아주 쉽다는 데 놀랐다.
<화성남 금성녀>는 남녀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를 자세히 인식하게 함으로써 관계속의 긴장을 줄이고 사랑을 이끌어 내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실망과 좌절을 줄이고 친밀감과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남녀의 관계는 그렇게 고통스러운 투쟁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 오직 우리가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 할 때 거기서 긴장과 원망과 불화가 생겨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당신이 가장 중점적으로 배워야 할 것은 남녀의 차이에서 야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실제적인 방법들이다. 이 책은 남녀의 심리적인 차이를 분석해 놓은 이론서 일 뿐만 아니라 사랑이 있는 관계를 이끌어 내는 방법을 소개한 실제적 지침서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