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와 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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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글쎄, 저야 알지요. 하지만 닭들은 그걸 모르잖아요?”
왜 본인을 옥수수라 여길까? 옥수수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끝까지 붙잡고
책을 읽어내려 갔지만 결국 마지막 까지 잘 알 수 없었다. 아니 오히려 결말 부분에서 더 어지러워 졌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굉장히 재밌게, 몇 번의 눈 깜빡임만에 다 읽어버릴 정도로 굉장히 흡인력 있는 책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저자가 글을 통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앞에 서술되어 있듯이 진정성 없는 사랑, 단순한 성관계의 교환과 소비로 이루어지는.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며 꿈꿔왔던 일들이 결국은 자본의 횡포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현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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