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개요2 과제 시가서 에세이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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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잠언서’는 내게 좀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 있는 것이 바로 ‘잠언서’이기 때문이다. 시가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시처럼 아름답게 표현한 노래이다. 찬송가로 많이 쓰이는 시편, 사랑의 노래라고 하는 아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적은 전도서 등 시가서를 들여다 보면 정말 아름답고 감동이 되는 말이 정말 많이 있다. 물론 하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이 어떤 것을 뜻하는지 잘 모르는 구절도 많지만 시가서의 내용은 하나님께 돌리는 아름다운 찬양으로 꼭 그 멜로디가 들리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잠언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참된 지혜임을 올바로 깨닫게 하고 그 믿음으로써 얻는 지혜를 가지고 살도록 적은 말씀이다. 잠언서를 쓴 사람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지혜롭고 슬기롭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다. 처음에 잠언서를 보았을 때는 단순히 지혜롭다고 하는 왕인 솔로몬이 지은 책이어서 지혜문학서라고 불리는 줄 알았다. 하지만 잠언을 읽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선택을 받고 애굽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함께 하시던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이다. 백과사전에 찾아보면 잠언의 첫머리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적은책이라고 하지만 고대 이스라엘인에게 전해오는 교훈과 격언을 모은 것이라고 적혀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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