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민요의 국어적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3.12.07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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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나라 민요에서 나타나는 국어의 특징을 5가지 지적해 보시오.
2. 민요의 종류(이름)를 아는 대로 써 보시오.
본문내용
-민요들에 나타난 국어의 특징을 구성상 특징과 방언적 특징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1.1)민요의 구성상의 특징
-경주
① 객귀 물리는 소리
민요의 특징은 이름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객귀 물리는 소리 또한 말 그대로 객귀 즉 귀신을 물리는 쫓는 소리이다. 예로부터 불행하게 죽은 귀신들은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원한이 맺혀 마을주변을 떠돌아다닌다고 믿어 왔다. 이런 귀신들을 저승으로 보내는 굿의 행사가 행해져왔다. 객귀물리는 소리는 굿의 행사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잡귀를 물리는 일종의 주문이기도 하다. 여성이 단독으로 부르는 민요이며 가사는 객귀에게 직접적으로 협박하는 방식으로, ‘~해라, 안그러면~’ 과 같은 형태가 반복된다. ?“객구야! 썩 물러가라, 내가 니 이름도 알고 성도 안다. "몽달귀신, 물에 빠져 죽은 수살이 귀신 썩 돌아서라! … 안돌아서면 니는 귀신아 소리 평생 못 듣고, 썩 물러가라!" ?라는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마치 살아있는 사람 대하듯이 노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② 모심는 소리
모심기는 모내기와 같은 말로 논에다 모를 옮겨심을 때에 부르는 남성이부른 대표적인 노래이며 한명의 앞소리꾼과 다수의 뒷소리꾼이 있는 교환창으로 행해진다. 일종의 농업노동요인 모내기소리는 사전에 알고있던 다수의 빠른 리듬과 경쾌한 가사와는 달랐다. 노동요의 목적은 힘들고 고된 노동을 노동요를 다함께 부르며 효율과 노동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함인데 그렇지 않을걸로 보아 고된 노동을 하면서 부른 것은 아닌 것 같다. 민요에서 계속 되풀이되는 소리를 여음(餘音)이라고 하고, 경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말을 사설이라고 하는데, 모심는 소리는 여음이 따로 없고 사설만으로 되어있다는 특징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