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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소설가이자 법학가인 베른하르트 슐링크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의 줄거리와 분석 내용이 담겨있다.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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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3.12.07
최종 저작일
2011.03
4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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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
2. 작품분석

본문내용

주인공인 미하엘은 나이 15세이던 해에 간염에 걸렸다. 1958년 10월의 어느 월요일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구토를 했다. 길거리에서 힘들어 하던 미하엘을 한 여자가 보살펴 주었다. 그녀는 그의 손과 얼굴을 씻겨주고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그 후 어느 날 미하엘은 어머니에게 그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어머니는 꽃을 한 다발 사들고 가서 그녀에게고맙다는 인사를 하게끔했다. 그리하여 그는 다음 해 2월 말에 반호프 가로 가게 된다.
슈미츠 부인이라고 불리는 그녀를 방문한 미하엘은 감사의 말을 두서너 마디 하고 떠나려고 했으나 그녀가 부엌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을 보게 되고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건물 밖으로 도망쳤다. 그는 당당하게 행동하지 못하고 어린애처럼 도망친 스스로에 대해 화가 났다. 또 자신이 왜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는지도 궁금했다.
일주일 뒤 그는 다시 그녀의 집 문 앞에 서 있었다. 계단에서 만난 슈미츠 부인은 그가 걱정했던 것처럼 화가 나지도, 놀라지도, 조롱하지도 않는 눈길로 그를 쳐다보았다. 오히려 그에게 석탄 두 양동이를 가지고 오라는 부탁을 한다. 석탄가루를온통 뒤집어 쓴 미하엘에게 그녀는 목욕을 권했다.
흥분되는 쾌적함에 그는 성적으로 흥분하고 타월로 미하엘의 물기를 말려주는 그녀 역시 벌거벗은 상태이다. 이렇게 그들은 서로를 품에 안았다.
미하엘은 다음 날부터 다시 학교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거기에는 그가 자신이 습득한 남성다움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어느 정도 있었다.
그녀와의 사랑행위는 계속 이어진다. 그들의 첫 대화가 있던 날 한나는 미하엘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고 싶어 했고 사랑행위를 하기전에 먼저 자신에게 책을 읽어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반 시간가량 그녀에게 《에밀리아 갈로티》를읽어주어야 했다. 책 읽어주기, 샤워, 사랑 행위 그러고 나서 잠시 같이 누워있기―이것이 그들의 만남 의식이 되었다.
부활절 연휴의 첫날 미하엘은 네 시에 일어나 한나가 근무하는 슈베칭엔행 전차를 탔다. 한나는 그가 두 번째 정거장에서타는 것을 보았음에도 그를 모르는 것처럼 행동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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