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법과 문법교육 제2장 탐구문제 언어와 국어

소개글

탐구문제를 풀다가 답이 막혔거나, 과제인 경우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목차

1.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의 비대칭성을 밝혀보자
2. 언어 기호의 자의성을 네 가지 관점에서 증명해 보자
3. 다음의 스와힐리어에 관한 설명을 중심으로 ‘언어’와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보자
4. 다음의 “책상은 책상이다.”가 시사하는 바를 언어의 기호적 특성과 관련하여 설명해 보자
5. 다음의 ’바벨탑 이야기‘에서 서양 사람들이 깨달은 바를 밝혀 보자
6. 자료를 바탕으로 다음 세 가지 과제를 해결해 보자.
7. 브로카 실어증과 베르니케 실어증을 설명해 보자.
8. 다음 자료를 바탕으로 ‘말-사람-나라’의 상관성을 설명해 보자.
9. 문자의 본질에 비추어 한글의 우수성을 설명해 보자.
10. “세종대왕은 우리말을 만드셨다.”라는 표현의 모순됨을 밝히고 말과 문자의 차이점을 설명해 보자.

본문내용

1.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의 비대칭성을 밝혀보자.
언어는 말로 이루어진 말하기, 듣기의 음성 언어와 글로 이루어진 쓰기, 읽기의 문자 언어가 있다. 그래서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의 비대칭성을 가지는데, 크게 세 가지로 설명된다. 첫째, 음성 언어는 자연스럽게 습득되지만 문자 언어는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학습된다. 둘째, 음성 언어는 어느 문화권이든 있지만, 문자 언어는 없는 경우도 있다. 셋째, 음성 언어는 시간·공간적 제약이 있어서, 언어적 표현 말고도 비언어적 표현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반면 문자 언어는 글로 남길 수 있으므로 시간·공간적 제약을 초월한다.

2. 언어 기호의 자의성을 네 가지 관점에서 증명해 보자.
언어 기호의 특성으로 자의성이 있는데, 이는 기호의 형식과 내용 간의 필연성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자의성은 다음 네 가지 측면에서 증명될 수 있다.
첫째, 사회적 관습에 따라 규정되어서 단어의 의미에 대한 형식은 언어마다 다르다. 예로, 한국에서의 ‘집’이 영어에서 ‘하우스(House)’, 이탈리아어에서는 ‘까사(casa)’, 프랑스어에서는 ‘메종(maison)’으로 관습화되어 있다.
둘째, 언어의 역사성으로 증명된다. 만약 의미와 형식간의 필연성이 있다면, 단어의 형태나 의미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셋째, 동음이의어의 존재로 증명된다. 예를 들어 ‘차다’는 ‘공을 차다’, ‘손이 차다’, ‘달이 차다’, ‘노리개를 차다’의 동음이의어가 있다. 이는 형태와 의미가 필연적이지 않기에 가능한 것이다. 넷째, 유의어의 존재로 증명된다. 예를 들어 ‘메아리’는 ‘산울림’과 유의어 관계인데, 이는 형태와 의미가 필연적이지 않기에 가능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