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마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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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축사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바로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이었다. 지금까지 수업을 듣기 전에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버렸던 건축물 들을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계기로 다가왔다. 그리고 처음 양동마을을 들었을 때에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이라서 어떤 인지도 잘 몰랐었지만 교수님이 나눠주신 프린트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처음 상상으로는 하회마을처럼 평지에 여러 건물들이 나란히 있는 마을인 줄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도착하였을 때 내 상상과는 다른 마을이 있었다. 산자락에 계단처럼 나열되어있는 건물들은 나에게 많은 새로움으로 다가 왔다. 양동마을을 바라보며 교수님의 말씀이 있으셨고 말씀을 듣고 나는 마을의 건물을 보러 길을 나섰다. 건물을 보기 전에 먼저 마을의 정보를 더 알아보기 위해서 안내판을 찾았다. 양동 마을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되어있었다. 그 내용에는 경주 손 씨와 여주 이 씨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로 500여 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마을 이였다. 마을 앞으로 안강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산줄기에 마을이 들어선 모양새가 독특하고 아릅답고 설창산에서 뻗어내린 능선과 골짜기를 따라 150여 채의 옛 집들이 굽이굽이 들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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