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주의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13.12.03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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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데카르트의 합리주의에 대하여
2. 스피노자의 합리주의에 대하여
3. 라이프니츠의 합리주의에 대하여
4. 합리주의와 경험론(회의론)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합리주의자 : 합리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아닌가요?” 답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합리주의란 ‘인간이 지성(이성)을 활용하여 절대적인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는 인간은 오직 감각적인 경험만을 통하여 절대적인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경험론(회의론)과 반대되는 이념이다. 지금부터 세 명의 대표적인 합리주의 철학자를 알아봄으로써 합리주의에 대해 이해해보고자 한다. 합리주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데카르트를 시작으로, 그를 존경하지만 한편으로 그의 이론을 극복해내고자 했던 스피노자와 당대엔 크게 인정받지 못했지만 대단한 모나드 이론을 역설하는 라이프니츠 순으로 알아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합리주의를 반박하는 경험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
<중 략>
그럼 본유관념이 있다고 가정하자. 하지만 현상적 세계와 본유관념에서 파생된 질서의 세계가 동일하다는 근거가 어디에 있느냐? 라는 물음과 부딪히게 된다. 실제세계에 상응하는 질서인지 어떻게 보장할 거냐는 것이다. 여기서 라이프니츠의 예정조화설을 다시 생각해보자. 그는 모나드 안에 합리적인 질서가 있다고 했다. 또 모나드가 모인 것이 바로 현실의 세계이다. 하지만 경험론의 관점에서 보면 모든 게 웃기는 이야기다. 그것을 자신이 어떻게 아는지에 대한 물음이다. 참 된 지식은 참 된 존재에 상응해야 한다. 라이프니츠의 예정조화설에는 어떤 구체적인 개념도 없다.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는 이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듯 경험론은 필연적으로 회의주의로 흐르게 된다. 하지만 지식의 궁극적인 근거는 감각적 경험이고, 감각적 경험은 때로 우리를 속인다. 신기루와 꿈과 같이 알려진 것이 실제 한다는 근거가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