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표준어에 관한 고찰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3.11.2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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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리포트에서는 한국의 핸드폰 한글자판 표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2. 본론
실제로 한국의 핸드폰 자판을 살펴보면 회사 기기마다 한글 입력 방식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핸드폰 자판은 삼성, SK, LGT 이렇게 통신사마다 고유의 자판을 가지고 있었다. 삼성은 '천지인', SK는 '스카이', LG는 '나랏글'이라는 문자입력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천지인이 55%로 비중이 가장 높고 이어 LG전자의 나랏글(20%), 팬택의 SKY(14%) 순이다. 제조사별 문자입력방식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렇게 회사마다 핸드폰 자판이 다른 이유로 핸드폰을 바꿀 때마다 문자 자판을 다시 외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약 15년째 방치되었다고 한다.
모바일 기기의 문자는 내부소스 표준 및 외부자판 표준으로 구성되는데 내부소스(문자코드)는 각 국가의 언어를 모바일기기가 인식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외부자판은 영어 이외에 각 국가의 표준으로 운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글의 경우, 내부 소스는 정부가 2003년 국제표준(ISO10646)으로 등록해 운용 중이나, 조사에 따르면 외부 자판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10년 간 정보통신부의 주도 하에 자판을 통일시키려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련업체 등의 이해관계 등으로 국가표준도입이 무산되어왔다고 한다. 또한 여태껏 통일안이 발표되지 않아 입력 방식에 대한 특허도 400여건에 달한다고 한다. 결국 자판의 통일안이 세계화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강력하게 나오고 있고, 정부에서도 이렇다 할 안을 내놓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15년간 지지부진하던 '휴대폰 한글 자판 표준화'가 이른바 한글공정 사건이 있은 후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네티즌들이 한글 입력 국제 표준화 문제에 대해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서명을 시작했고, 청원의 서명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