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음운론] 한국어 발화체에 대한 음성 전사와 음운론적 기술
- 최초 등록일
- 2013.11.24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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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 발화체에 대한 음성 전사와 음운론적 기술
- KBS 『개그콘서트』 (2012년 5월 13일자, 제646회) 「네 가지」/ 3분 30초 분량
개그 프로그램의 발화를 간략전사, 정밀전사하고
나타나는 음운현상을 분석해서 쓴 자료입니다.
목차
Ⅰ. 문자표기
Ⅱ. 간략전사
Ⅲ. 정밀전사
Ⅳ. 음운현상 및 음운론적 분석과 기술
1.대치 -1)유성음화, 2)탄설음화, 3)불파음화, 4)비음화, 5)경음화, 6)조음위치동화, 7)구개음화
2.탈락 -1)자음군 단순화, 2)ㅎ탈락, 3)ㄹ탈락, 4)장애음 탈락, 5)우(w) 탈락
3.첨가 -1)ㄴ첨가
4.축약 -1)격음화, 2)모음 축약 현상
5.기타 -1) 방언에 따른 변화, 2)발음상의 실수에 따른 현상
본문내용
Ⅰ. 문자표기
김준현: 자, 우리는 세상 모든 여자들이 싫어하는 조건을 한 가지씩. 도합 네 가지를 가지고 있는 남자들이다. 세상은 왜! 뚱뚱한 남자를 싫어하는가. 자, 지금부터 세상에 오해받으며 살아가는 모든 남자들에게 바친다. 제발 오해하지 마!
김기열: 그래. 나 인기 없는 남자야. 근데 지난 방송에서 내가 K&K 엔터테이먼트를 진짜로 만들었다고 얘기했더니 방송이 끝나자마자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이 되고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예 접속조차 안 돼. 그래서 일이 없어. 들어와야 될 일이. 뭐 홈페이지가 열려야 뭐 일이 들어올 텐데. 전혀 없네. 나도 못 들어가고 있어 지금. 답답해 죽겠네 진짜. 그래도 다행히 매니저를 통해서 수 천통의 전화가 왔다는 거야. 수 천통의 장난전화가. 장난 같냐? 우리 회사가 장난 같애?
<중 략>
수의적 ㅎ-탈락 현상: 공명음 사이에 위치하는 ‘ㅎ’가 유성음 [?]로 약화되거나 또는 아주 탈락하기도 하는 현상이다. 이 때 ‘ㅎ’가 탈락한 표면형은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으나,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보인다.
가. 모음과 공명음 사이
/오해하지 마/ → [오애아지마]
/비행기/ → [비앵기]
/다행히/ → [다앵이]
/리허설/ → [리어설]
/고향/ → [고양]
나. 비음과 공명음 사이
/오픈할때/ → [오픈알때] → [오프날때]
/김해/ → [김애] → [기매]
/전화가/ → [전와가] → [저놔가] → [저나가]
/전혀/ → [전여] → [저녀]
/뚱뚱한/ → [뚱뚱안]
/뻘쭘해서/ → [뻘쭘애서] → [뻘쭈매서]
/외면당하기도하고/ → [외면당아기도아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