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 속 역사읽기 / 연오랑 세오녀, 일본의 신이 되었나 / 독후감과제

소개글

역사스페셜 [연오랑 세오녀 , 일본의 신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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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학기에 ‘영상물 속 역사읽기’ 교양 수업을 수강하면서 여러 가지 영상물들을 시청해왔지만, 역시 가장 흥미로운 자료는 ‘역사스페셜’인 것 같다. 관심 가는 주제와 그 주제에 따른 고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과제는 역사스페셜의 ‘연오랑과 세오녀’ 신화를 살펴보기로 했다. 어렸을 때, 전래동화책에서 읽은 이야기는 이러하다. 동해바닷가에 사는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의 이름은 연오랑이고, 아내의 이름은 세오녀이었다. 이들 부부는 부부 금실이 좋기로 유명하였다. 하루는 연오랑이 바닷가에 해초를 따러 나갔는데, 갑자기 바위가 움직이더니 그를 태우고 일본으로 건너가 버렸다. 집에서 남편을 기다리던 세오녀는 며칠이 지나도 그가 돌아오지 않자 그를 찾아 바닷가를 헤매게 되었다. 남편을 찾던 세오녀가 바위 위에서 그의 신발을 발견하고 바위에 오르니, 그 바위가 또 움직여 그녀를 태우고 바다를 건너갔다. 이들 부부는 일본에서 왕과 왕비로 모셔지게 된다. 두 사람이 사라진 뒤에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고 말았다. 이에 신라의 왕이 이들에게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이들은 돌아갈 수 없다하고 대신 세오녀가 짠 비단을 신라에 보낸다. 이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니 신라에 해와 달이 돌아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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