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소개글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저. 임홍빈 역. 문학사상 2009년 1월 5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영업정보
2. 개체
3. 결론

본문내용

하루키가 영업정보를 내놓았다. 그는 어떻게 소설을 쓸까? 마라톤에서 착안할 수 있다. 하루키는 하루에 십 킬로미터를 꾸준히 달린다. 서른 셋부터 그러고 있는데 매년 마라톤 완주를 한 번씩 해내고 있다. 이 책은 마라톤과 일상에 대한 기록이다. 소설을 쓰는 것도 일상이고 달리는 것도 일상이다. 하루키 소설 작법의 메타포는 마라톤이다. 백미터가 아니라 사십이 킬로미터다. 긴 호흡과 지독스런 꾸준함이 필요하다.
<같은 10년이라고 해도 멍하게 사는 10년보다는 확실한 목적을 지니고 생동감 있게 사는 10년 쪽이 당연한 일이지만 훨씬 바람직하고 달리는 것은 확실히 그러한 목적을 도와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주어진 개개인의 한계 속에서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자기를 연소시켜 가는 일,
그것이 달리기의 본질이며 그것은 또 사는 것의 (그리고 나에게는 글 쓰는 것의) 메타포이기도 한 것이다>
일상에서 한 순간의 폭발력을 기대한다. 이를 평범의 왕국이라 할 수 있을까?
'바벨' 전략은 '블랙스완'에서 가르쳐 주는 투자법이다. 투자금의 구십퍼센트는 현금 등 리스크가 없는 종목에 투자를 하고 급전직하하면 이익을 얻는 ‘풋 옵션’에 10퍼센트 자금을 투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