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는 왜 유대인을 학살했을까?
- 최초 등록일
- 2013.11.20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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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치는 왜 유대인을 학살했을까?’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며 국제정치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번 심리학 서평과제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책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국제정세와 그 당시 나치와 히틀러의 잔인한 유대인 대학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었다. 또한 이것이 심리학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도 생각하며 책을 읽어 내려갔다.
이 책에서는 독일 나치 정권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대인 6백만 명을 조직적으로 학살한 사건을 돌이켜보며, 오랜 세월 유럽에서 지속해 온 반유대주의의 흐름과 강제 수용소에서 나치가 유대인을 박해하고 학살한 과정을 살피고 있다. 더 나아가 왜 그러한 비극이 벌어졌는지 되짚어 보고 누구에게 학살의 책임이 있는지를 묻고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 송충기는 서울대학교 서양학을 전공, 독일 보훔 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현재 공주대학교 서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양사에 그리고 독일 역사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풀어 놓았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유대인 학살에 대해 게르만족보다 유대인이 훨씬 우월한 민족이고 독일인들은 이를 시기하고 질투하여 대학살을 자행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독일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한 이유에는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다. 독일 나치가 유대인을 증오하고 이들을 대량으로 학살했지만, 유대인을 증오한 사람들은 나치가 처음이 아니었다. 이미 오래전에 만들어졌고, 점차 극단적이 되었다. 유대인이나 이들이 믿는 유대교에 대한 적대감은 하루 아침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형성된 일종의 편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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