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교육] 교생실습후기
- 최초 등록일
- 2003.05.0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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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덕상업여자고등학교로 실습을 나가게 되었다. 1주일간의 학교 생활 적응 기간을 거치고 2주차부터 담당교사와 그 밖의 교과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하기 시작했다. 이것도 물론 실제로 수업을 하기 이전에 수업 분위기와 아이들의 수업 시간 태도가 어떠한지 미리 익히고, 현직 교사들의 수업 진행 방식과 수업 시간 배분 등에 대해 관찰하고 적응하기 위한 것이었다.
내 전공인 영어 수업에 관련한 수업은 두 분의 영어 선생님의 수업을 돌아가며 5차례 정도 참관했는데, 교과교육이나 지도법 시간에 배운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해야 하는) 그런 수업은 정말 실현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다.
수업 광경을 뒤에서 보면서, 그리고 아이들의 영어 읽기를 도와 주면서 알게 된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이 아이들의 수준에 비해 턱없이 어렵다는 것이다. 둘째,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셋째, 영어에 대한 자신감 상실로 인해 흥미를 잃거나 포기를 한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넷째,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아이들과 비교해서 그 곳 아이들의 특징은 아이들의 학업 수준이 대체적으로 고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사실들은 실제로 수업을 구상하고 준비하는데 있어서 참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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